금은방 매장 시세판을 TV나 모니터로 직접 만들 때 필요한 장비, 화면 구성, 설치와 점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함께 찾는 시세 안내판·TV 연결·귀금속프로그램도 정리했습니다. 금 시세 전광판 — 매장 화면에 오늘 시세 띄우기.
10.26 09:50 기준 · 내가 살 때 · 1돈(3.75g) · 값 제공 골드칩
시세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실제 거래 금액은 제품의 중량과 공임,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매장 시세판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화면 하나와 시세를 띄울 장치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님이 실제로 잘 보는 시세판이 되려면 화면 크기, 설치 위치, 화면 구성, 갱신 방법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먼저 매장 구조와 손님 동선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시세판 화면은 손님이 서는 거리에서 숫자가 또렷이 보이는 크기여야 합니다. 작은 매장은 중간 크기 모니터로도 충분하고, 입구에서 멀리 보이게 하려면 큰 TV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매장 입구에 서서 예상 위치를 바라보며 얼마나 커야 읽히는지 가늠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시세 안내판으로는 TV와 컴퓨터 모니터 모두 쓸 수 있습니다. TV는 크기를 키우기 쉽고, 모니터는 컴퓨터와 연결하기 편합니다. 하루 종일 켜 두는 화면이므로 오래 켜 두어도 괜찮은 제품인지,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장비는 매장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TV 연결에는 작은 컴퓨터나 스틱형 장치, 셋톱 장치를 씁니다. 이 장치에서 시세 화면을 띄워 TV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장치가 켜지면 시세 화면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정해 두면 매일 아침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 케이블이 손님 눈에 띄지 않게 정리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시세판은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거나 계산대 뒤쪽 벽처럼 손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곳에 둡니다. 너무 높이 달면 고개를 들어야 하고, 너무 낮으면 진열장에 가려집니다. 조명이나 창문 빛이 화면에 비치지 않는지도 낮과 저녁에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은 벽에 고정하거나 거치대에 세웁니다. 벽걸이는 공간을 덜 차지하지만 설치가 번거롭고, 거치대는 옮기기 쉽지만 손님 동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단단히 고정해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귀금속 매장은 진열장이 많아 설치 공간을 미리 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세판 화면에는 매장 이름, 품목별 시세, 기준 단위, 갱신 시각을 담습니다. 품목은 24K, 18K, 14K처럼 매장에서 다루는 것만 넣고, 살 때와 팔 때를 나눠 표시합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읽기 어려우므로, 손님이 꼭 알아야 할 것만 크게 보여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시세판의 주인공은 숫자입니다. 숫자는 화면에서 가장 크고 굵게, 항목 이름은 그보다 작게 둡니다. 쉼표로 자릿수를 끊어 주면 큰 금액도 한눈에 읽힙니다. 숫자 옆에 단위를 분명히 적어 두어 1돈 기준인지 그램 기준인지 손님이 헷갈리지 않게 합니다.
배경과 글자의 대비가 분명해야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어두운 배경에 밝은 글자, 또는 밝은 배경에 어두운 글자처럼 대비를 크게 둡니다. 금빛을 강조하고 싶다면 제목이나 테두리에만 쓰고 숫자는 읽기 쉬운 색으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 색을 섞으면 오히려 산만해집니다.

화면에 움직이는 효과를 넣으면 눈에 띄지만, 숫자를 읽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세가 흘러가는 방식은 손님이 원하는 숫자를 기다려야 해서 불편합니다. 시세는 고정해 두고, 다른 안내를 번갈아 보여 주고 싶다면 시세 화면이 충분히 오래 머물도록 순서를 정합니다.
시세판을 만든 뒤 가장 중요한 것은 제때 갱신하는 일입니다. 직접 숫자를 바꾸는 방식이라면 시세를 확인한 직원이 바로 화면을 고치도록 순서를 정해 둡니다. 프로그램과 이어진 방식이라면 시세를 입력하면 화면이 자동으로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갱신 시각 표시는 꼭 함께 둡니다.
자동으로 시세를 받는 시세판은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멈출 수 있습니다. 화면이 멈춰도 겉보기에는 정상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갱신 시각이 오늘 날짜인지 영업 시작 때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연결이 불안한 매장이라면 직접 입력 방식을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TV나 모니터는 일정 시간 조작이 없으면 절전 모드로 들어가 화면이 꺼지기도 합니다. 시세판으로 쓸 때는 절전 설정을 끄고, 영업 시간에 맞춰 켜지고 꺼지도록 예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오래 같은 내용으로 켜 두면 잔상이 남는 제품도 있으니 설명서를 확인합니다.
시세판을 업무용 컴퓨터에 연결하면 판매 기록이나 고객 정보가 손님 쪽 화면에 뜰 위험이 있습니다. 시세판은 전용 장치로 따로 두거나, 같은 컴퓨터를 쓸 경우 시세 화면만 TV로 보내는 설정인지 꼭 확인합니다. 작은 실수로 고객 정보가 노출되면 신뢰를 잃게 됩니다.
매장 시세판 만들기에 드는 비용은 화면 크기와 장비에 따라 다릅니다. 장비를 사는 비용 외에도 매일 갱신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듭니다. 시세 입력을 판매 프로그램과 한 번에 할 수 있으면 관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매장 규모에 맞는 방식을 고르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시세판을 설치한 뒤에는 손님이 실제로 화면을 보는지 살펴봅니다. 손님이 화면을 보고도 가격을 다시 묻는다면 표시 기준이 헷갈리거나 글자가 작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손님 질문을 모아 화면 구성을 조금씩 고쳐 나가면 점점 읽기 쉬운 시세판이 됩니다.
매장 시세판 만들기는 알맞은 크기의 화면과 시세를 띄울 장치를 준비하고, 손님 시선이 닿는 곳에 설치하고, 숫자 중심의 읽기 쉬운 화면을 구성하는 일입니다. 제때 갱신하고 갱신 시각을 함께 보여 주며, 업무 화면과 섞지 않는 것이 꾸준히 쓰기 위한 원칙입니다.
매장이 넓으면 시세판을 두 곳 이상에 두기도 합니다. 입구 쪽과 계산대 쪽 화면이 서로 다른 숫자를 보여 주면 손님이 혼란스러워하므로, 모든 화면이 같은 시세를 같은 시각에 보여 주도록 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면마다 갱신 시각을 함께 띄워 두면 어긋났을 때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영업을 시작할 때 시세판 점검 순서를 정해 두면 빠뜨리지 않습니다. 화면이 켜졌는지, 갱신 시각이 오늘인지, 숫자가 시세 입력 값과 같은지 차례로 확인합니다. 점검을 마친 직원이 간단히 표시해 두면 다른 직원도 확인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매일 짧게 반복하는 이 습관이 시세판에 대한 신뢰를 지켜 줍니다.
둘 다 쓸 수 있으며, 매장 크기와 연결 방식, 오래 켜 둘 수 있는지를 보고 고르면 됩니다.
품목별 살 때·팔 때 시세, 기준 단위, 갱신 시각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것만 넣습니다.
절전 설정을 끄고, 영업 시간에 맞춰 켜지고 꺼지는 예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 정보가 보일 수 있으므로 전용 장치를 쓰거나 시세 화면만 보내는지 꼭 확인합니다.